프로스카정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중년 이후 많은 남성들이 겪는 대표적인 비뇨기 증상이 바로 배뇨 불편입니다.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나 소변 줄기의 약화 등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죠.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약물 중 하나가 프로스카정입니다. 전립샘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전 정확한 정보 파악이 중요합니다.

 

약학정보원에서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프로스카정 복용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 프로스카정이란

프로스카정(Proscar Tab. 5mg)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전립샘비대증(BPH) 치료를 위해 개발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여 전립샘 조직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오가논에서 제조하며, 1995년부터 허가되어 꾸준히 처방되고 있습니다.

• 성분: 피나스테리드 5mg 함유
• 효능: 전립샘 크기 축소, 요류 개선, 급성 요폐 발생률 감소
• 투여방법: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 작용기전과 임상 효과

프로스카정은 5알파 환원효소 Ⅱ형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테스토스테론이 활성형 호르몬인 DHT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DHT는 전립샘 비대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억제함으로써 전립샘 크기를 줄이고 배뇨 증상을 완화합니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최소 6개월 이상 복용 시 전립샘 부피 약 20% 감소, 최대 요속 증가, 급성 요폐 위험 57%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전립샘 크기 감소율: 평균 20% 이상
• 요류 개선: 최대 요속 평균 3mL/s 증가
• 장기 복용 효과: 수술 필요성 약 50% 감소

⚠️ 복용 시 주의사항

프로스카정은 여성과 소아에게 절대 사용하지 않는 약물입니다. 특히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절대 약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남성이라도 헌혈 시 최소 1개월 이상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드물게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 이상 등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성기능 변화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 임부 금기: 남성 태아에 기형 유발 가능성
• 성기능 이상: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등 보고됨
• 정기 검사 필요: PSA 수치 해석 시 주의 필요

💊 이상반응과 장기 복용 시 정보

장기 복용 시 흔히 보고되는 이상반응은 성욕감퇴(최대 6.4%), 발기부전(최대 8.1%), 사정량 감소(최대 3.7%) 등이며, 일반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어,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드물게 남성 유방비대, 유방통, 피부 발진 등의 보고도 있습니다.

• 복용 중단 후 회복: 대부분 수개월 내 증상 소실
• 장기 임상자료: 7년간 암 발생률 차이 없음
• 보고된 드문 부작용: 우울감, 남성 유방암 등

✅ 마무리 요약

프로스카정은 전립샘비대증 치료를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장기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정확한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과 소아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되며, 이상반응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샘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가 판단보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정보 제공을 위한 글이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의약품 사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십시오.

 

참고 출처: 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 2025년 5월 기준